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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닝머신입니다.
저는 6개월 된 검은색 말티푸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워본 분들이라면 제일 고민되는 것이 바로 소변과 대변을 가리는 배변훈련이겠죠? 저도 그것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
인터넷, 유투브를 보면 수많은 방법을 시도해 봤습니다. 그러던 끝에 드디어 성공하는 날을 맛보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강아지 배변훈련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배변훈련 무조건 성공하기
시도했던 방법
먼저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강형욱 소장님'이 사용했던 방법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배변패드 위에서 먹이 주기
일반적으로 배변패드 위에서 먹이를 주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정답입니다! 하지만 유투브에서 강형욱 소장님은 배변패드 위에서 먹이를 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실패! 했습니다. 이유는 강아지의 습성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냄새와 발의 촉감을 통해서 배변장소를 정합니다.
그래서 배변패드 위에서 먹이를 줘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단! 초반에 패드에 익숙하게 하기 위해서는 시도해 봐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로 반드시 그치셔야 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2. 배변판 사용
배변판을 사용한 이유는 첫째, 배변패드사용량이 너무 많아서이고 둘째는 아무것도 모르고 배변패드 위에서 먹이를 많이 줬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지금은 배변판을 간식이나 사료를 먹이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료 먹일 때, 간식 먹일 때 배변판 위로 이동시키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3. 배변 유도제 뿌리기
배변훈련이 잘 안되고 오래 가게 되는 경우 실패할 수 있다는 말에 배변유도제까지 구입해서 뿌려봤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는 대실패! ㅠㅠ
성공방법
배변훈련에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강아지의 습성과 강아지의 마음을 잘 알아줘야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이상한 소리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저는 훈련 때 저희 강아지를 정말 많이 관찰했습니다. 그래서 언제 소변과 대변을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서 하는지, 왜 거기에서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강아지의 습성과 마음을 반드시 캐치하셔야 합니다.
1. 배변패드를 많이 깔기
배변패드는 한 곳에 3-4장 정도 깔아주셔야 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 입니다. 패드가 작으면 대소변을 가리는 게 불편하고 잘 안됩니다. 무조건 많이 깔아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관찰 1
대소변을 가릴 수 있는 곳이 좁으면 당연히 불편하겠죠?
그렇게 되면 강아지는 배변패드가 있는 곳을 가기 싫어할 겁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패드가 아닌 곳의 촉감과 냄새에 익숙해져서 패드가 없는 곳에서 대소변을 가리게 됩니다.
2. 사람의 동선이 적은 곳에 배변패드 깔기
배변패드를 여기저기 깔면 안됩니다. 사람의 동선이 적은 곳에 배변패드를 깔아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관찰 2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소변을 보면 부끄럽겠죠?
강아지 역시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는 곳에서 대소변(특히 대변)을 가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동선이 잦은 곳은 정말 급하지 않는 이상 대소변을 가리지 않습니다.
3. 배변패드 없는 곳에서 놀기
배변패드가 없는 곳은 사료나 간식을 먹거나 놀이를 하는 곳이라는 훈련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제가 했던 방법은 먼저 사료나 간식을 주어서 바닥이 있는 곳은 유익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터그 장난감이나 공을 가지고 패드가 없는 곳에 던져주면서 노는 영역과 대소변을 가리는 영역을 구별시켜 주었습니다.
강아지 관찰 3
강아지는 자기 영역이 명확합니다.
반드시 화장실 영역과 먹고 놀 수 있는 영역을 분리시켜 주어야 합니다.
4. 관심끄기 & 칭찬해 주기
저는 이 네 번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을 끈다는 것은 곧 내 강아지를 믿어준다는 것입니다.
조용한 곳을 혼자 간다거나 배변패드로 혼자 조용히 가고 있다면 대소변 때문에 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빨리 알아채셔서 관심을 꺼야 합니다. 그리고 배변패드 위에서 대소변을 가렸을 때 꼭 칭찬해주셔야 합니다.
칭찬은 살짝 밝은 톤으로 '잘했어'라고 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절대 혼내지 마세요.)
강아지 관찰 4
강아지를 믿어주세요. 원래 강아지는 알아서 배변훈련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도 화장실이라는 곳이 따로 마련된 것처럼 배변패드로 화장실을 만들어 줬다면 그 화장실도 강아지가 혼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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